[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100세 인생 시대를 맞아 어르신 지도자 양성과정 특화 교육의 하나로 '2024년도 제11기 신중년사관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20명으로 교과과정은 공통수업으로 스트레칭, 특강(인문·건강·복지·재테크·의학·역사·노후관리·레크 등)을 실시하며, 정규과목과 단과과목을 각각 1개씩 선택할 수 있다.
정규과목은 △파크골프 △탁구 △스마트폰&인터넷 △생활음악 △기악 △국악 등 6개 과정이다.
단과과목은 △라인댄스 △맨발걷기 △오케스트라 △시니어모델 △예술공연 △트로트교실 △탁구교실 △난타까지 8개 과정으로 편성돼있다.
포항시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심신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포항시 평생학습원 4층 402호에 본인이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신청자에 한해 면담을 실시해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개인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신입생 모집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신중년사관학교 교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포항시 신중년사관학교는 지난 2014년 개교 후 내년이면 11년째에 접어드는 전국 가장 모범적인 평생교육의 산실"이라며 "단순히 취미와 건강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을 위한 문화예술, 미래설계 등이 가능한 꿈과 희망을 여는 배움터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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