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딸기작목반이 23일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뽑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생거진천딸기작목반은 국내 육성 품종 보급‧확산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을 받았으며, 상금 전액은 진천군장학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서정배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천 딸기는 11월 초부터 출하를 시작했고, 소비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품종을 공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천 딸기가 전국 최고 품질로 대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딸기작목반 회원은 20명이다. 현재 설향과 금실, 킹스베리, 비타베리 등 11ha 규모로 재배하고 있다.
또 회원 모두가 직거래와 로컬푸드로 출하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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