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한·아프리카재단(한아재단)과 손잡고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 지원에 나섰다.
대륙아주(대표변호사 이규철)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 테헤란로 동훈타워 대륙아주 회의실에서 외교부 산하 법정기관인 한아재단(이사장 여운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대륙아주는 아프리카 진출과 관련한 정보와 법률 및 ESG 관련 자문 등을 제공하고, 한아재단은 관심 사업 분야와 경영 방향 등을 제공하게 된다.
대륙아주는 아프리카 전문 그룹을 둔 국내 유일 로펌이다. 탄탄한 현지 네트워크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주한남아공상공회의소 회장인 티모시 디킨스 외국변호사가 사령탑을 맡고 있다. 디킨스 변호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영국 변호사자격을 갖고 있다.
한아재단은 한·아프리카재단법 시행으로 2018년 설립됐다.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조사와 연구, 교류·협력, 우리나라와의 관계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에서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와 차동언 변호사(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그룹장), 김경 외국변호사(아프리카그룹 부팀장), 정성윤 대외협력실장이 참석했다. 한아재단 측에서는 여운기 이사장과 임재훈 상근이사, 김현영 교류협력부장이 참여했다.
이 대표변호사는 "한아재단은 미래의 땅인 아프리카와의 사업을 개척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일구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력관계를 더 강화해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자는 의미에서 각종 정보와 법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 이사장은 "한국과 아프리카의 정상회담이 추진되고 있고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기업이나 단체들도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이 적극 협업해 각종 사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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