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다회용컵이나 텀블러를 가져오면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탄소중립 실천 이벤트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내가 Green 부산, 탄소중립과 함께하는 무료 커피차’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7일 부산대학교, 내달 4일 해운대 센텀시티 빌딩가에서 각각 진행된다.
무료 커피차에서는 다회용 컵이나 텀블러를 가져온 대학생, 직장인 등에 300잔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커피차는 지역 업체인 베러먼데이코리아(주)가 운영한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다회용컵 사용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홍보하고, 탄소중립 정책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이근희 부산광역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앞으로도 ESG(환경·사회·투명) 경영에 적극적인 기업, 단체들과 협력해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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