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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청주시의원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 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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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이 다른 지자체보다 크게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재우 의원은 22일 열린 청주시 자치행정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청주시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이 떨어지는 것은 소극적인 목표설정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청주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지난 14일 기준 1억3000여만원, 기부자 수는 1222명이다. 청주시 정책기획과가 설정한 목표 금액인 1억3000만원을 넘는 액수다.

정재우 청주시의원. [사진=아이뉴스24 DB]
정재우 청주시의원. [사진=아이뉴스24 DB]

하지만, 다른 지자체와 비교하면 지난 10월 기준 전국 지자체 194곳 중 68위 수준에 그친다.

도내에서는 11개 자치단체 중 진천‧영동‧옥천‧괴산‧증평에 이은 6위다.

지난 10월 기준 진천군은 2억3400여만원, 영동군은 2억629만원, 옥천군은 1억6380만원, 괴산군은 1억5874만여원, 증평군은 1억3270만여원, 청주시는 1억2417만여원을 각각 모금했다.

정재우 의원은 “각 지자체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하면 1위 진천군보다 절반 수준으로, 낙제점”이라며 “애초 목적이 너무 소극적이었던 것 때문으로, 인구 및 출향민 규모에 걸맞은 모금액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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