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오프시즌들어 구단 프런트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SSG 구단은 "2024시즌 팀 혁신을 위한 대대적인 직무순환을 실시하고, 선수 영입과 육성 강화를 목표로 조직체계를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21일자로 이뤄졌다. 퓨처스(2군)팀을 총괄하는 기존 육성팀 명칭을 R&D(Research & Development)팀으로 변경했다. 구단은 "스포츠과학 기반 육성시스템 확립 의지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마추어선수 영입을 위한 스카우트 업무를 팀제로 격상했다. 또한 광고, 프로모션, F&B 등 팬 혜택을 중점으로 기획하는 사업운영팀을 새로 만들었다.
이번 개편으로 신민철 운영팀운영지원파트장아 R&D팀장, 전병일 경영지원팀재무파트장이 경영지원팀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송태일 육성팀장이 운영팀장, 조영민 운영팀장이 스카우트팀장, 백정훈 경영지원팀장이 사업운영팀장으로 각각 보직 이동했다. 구단은 "오는 12월 1일부터 새로운 조직체계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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