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군산시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12월 1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시는 지난 10월 시간여행축제와 함께하는 시 고향사랑 홍보존에서 제안된 시민의견을 수렴해 인기답례품인 농·수산품목의 다양화는 물론 신규 품목인 축산품 및 제조상품, 관광·체험 서비스까지 품목 대상을 넓혔다.
이번 모집에는 군산에 사업장이 있으며 사업 영위 기간이 1년 이상인 업체는 신청 가능하다.
공모자격이 사업 영위 기간 3년 이상에서 1년 이상으로 낮춰진 만큼 신생 업체들의 신청이 기대된다.
희망 업체는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청 5층 기획예산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공고문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고향사랑기부제 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월 중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는 시와 계약을 맺고 계약체결일부터 내년도 12월 말까지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군산만의 특색 있는 우수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기부자가 공감·선호하는 답례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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