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은 올해 진천읍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공동체 활동을 위한 사업 발굴, 육성, 촉진 등 주민 주도로 지역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천진난만 플리마켓 △천진난만 내손내길 △천진난만 놀이마당 △숨은 점포 행복 찾기 △중앙시장 쉼터 만들기 △중앙시장 ‘떳다방’ 등 6개의 사업이 선정돼 추진됐다.
이 가운데 정통힐링 존에서 진행된 ‘천진난만 플리마켓’에 참여한 아이들은 집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75만3150원) 전액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중앙시장상인회에선 상인 주도로 시장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골목에 만들었으며, 주변 불법 쓰레기가 적치되던 장소를 개선해 쓰레기의 불법투기를 줄이는 성과를 냈다.
‘천진난만 내손내길’ 사업에선 자투리공원에서 어울림 광장까지의 골목길에 주민 참여로 손 그림을 그려 정비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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