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오는 2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관객모독’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마련됐다.
연극 ‘관객모독’은 2019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오스트리아 출신 피터 한트케가 지난 1966년 발표한 작품이다.
기존 전통적 드라마 형식을 파괴하고 언어극(Sprechstück)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실험적인 작품이란 평을 받는다.
파격적인 연극 제목에 걸맞게 관객에게 욕설과 물 세례를 퍼붓는 등 무대와 객석을 파괴하는 상상 초월의 파격적인 언어 연극으로 화제가 됐다.
공연은 23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2회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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