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야구 역사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공이 팬들과 만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전 경기 매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시리즈 경기 중 선수들이 실제 사용했던 공인구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투구, 타격, 그라운드의 흔적이 남아있는 경기 사용구에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부착되고 아크릴 케이스와 정품 인증 카드가 한 세트로 구성된다.
KBO는 "이번에 판매되는 경기 사용구는 각각 공마다 다르게 남아있는 흔적을 통해 2023 한국시리즈를 기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홀로그램 스티커, 정품 인증 카드 시리얼 넘버를 통해 팬들에게 하나뿐인 경기 사용구라는 색다른 기념품이 될 예정이다.
한국시리즈 경기 구 판매는 오는 22일부터 KBO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2023 한국시리즈 경기 사용구는 많은 팬들이 소장할 수 있도록 1계정 당 1개로 구매 수량이 제한된다.
또한 판매는 선착순 한정 판매로 진행되고 추후 순차 발송 될 예정이다. 올해 한국시리즈에서는 LG 트윈스가 KT 위즈에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했다. LG는 지난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라 정규시즌 1위와 함께 통합 우승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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