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은 ‘2023년 충북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달 30일부터 10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의 시‧군도 및 농어촌도로 2493개 노선 1만457㎞에 대해 도로보수, 안전관리, 시설물 청결상태 등 12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영동군은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대비 차선도색, 안전시설물 정비 등 교통사고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발광형 표지판 설치, 이정‧마을 표지판 정비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후도로나 파손된 도로, 균열된 불량도로 발생 시 즉시 보수해 교통편의 및 안전관리에 기여한 점과 겨울철 신속한 도로 제설대책 추진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296개 노선, 486㎞의 도로를 관리하고 있다.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해 제설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갑선 군 도로팀장은 “적은 인력으로 많은 노선을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나, 군민들이 도로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도로정비 시스템 구축으로 최상의 도로 상태를 유지해 사람 중심의 도로환경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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