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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알바 하실 분?"…LGU+, '통신요금제 만들기' 알바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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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3 수험생부터 지원 가능…스마트폰 통신료 한달치 무상 지원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나만의 통신 요금제를 만드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등장했다.

LG유플러스 모델이 초개인화 통신 플랫폼 '너겟'과 이색알바 모집을 알리고 있는 모습. [사진=LGU+]
LG유플러스 모델이 초개인화 통신 플랫폼 '너겟'과 이색알바 모집을 알리고 있는 모습. [사진=LGU+]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손잡고 오는 20일부터 12월3일까지 '나만의 통신 요금제'를 만드는 이색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수능끝! 로망알바 시작'이라는 컨셉으로 아르바이트를 기획했다. 올해 수험생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지원할 수 있다.

20대를 대상으로 이색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MZ(밀레니얼+Z) 세대에게 LG유플러스의 세컨드(2nd) 통신 브랜드인 '너겟'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너겟은 수능이 끝난 수험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이 요금제, 약정, 멤버십 등을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설계할 수 있는 디지털 통신 플랫폼이다.

아르바이트에 선발된 고객은 최신 모바일 기기인 아이폰15를 사용하며 크게 3가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개인 맞춤형 요금제 만들기를 비롯한 강남역 인근 '일상비일상의틈byU+' 팝업스토어 체험, 너겟 앱 1개월 테스터 활동 등이다.

아르바이트생들은 미션에서 사용한 최신 스마트폰과 활동 기간 동안의 통신료는 물론 당근 앱에서 현금처럼 활용 가능한 '당근머니'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20일부터 당근 앱 '당근알바'에 올라온 '신상 폰&앱 테스터'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너겟 앱에 대한 기대평도 지원서에 함께 남기면 된다.

지원 자격은 올해 고3 수험생을 비롯한 2005년생 이상이다. 아르바이트생은 총 15명이 선정된다. 지원 결과는 12월8일 응모 페이지에서 발표된다.

김희진 LG유플러스 Whynot IMC팀장은 "아이폰15와 함께 새롭게 출시된 너겟 앱에서 자신만의 요금제를 만들며 즐거운 통신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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