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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한국MS와 맞손…"배민 AI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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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앱 이용자 경험 개선, 생성 AI 적용한 기술 협업 등 추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AI 기반 배민 서비스 만들어 나갈 것"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저 오픈AI 서비스 기반의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기호 우아한형제들 최고제품책임자(왼쪽)와 고광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부문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이기호 우아한형제들 최고제품책임자(왼쪽)와 고광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부문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MS와 AI를 활용한 배민 앱의 이용자 경험 개선, 우아한형제들의 생성형 AI 적용을 위한 전략적 기술 협업 등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0월 17일부터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기반으로 배민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메뉴 추천 서비스를 서울 송파구 지역에 시범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이용해 배민 앱에 누적된 후기 중 일부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메뉴를 제안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메뉴 탐색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고 입점 업주에게도 가게 노출 영역 확대를 통한 주문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내 AI 기반 메뉴 추천 기능을 고도화해 적용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생성 AI 기반으로 텍스트나 이미지 서비스가 필요한 영역에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고광범 한국MS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사업부문장은 "MS는 기업들이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AI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우아한형제들의 고객 경험 개선, AI를 활용한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호 우아한형제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MS와 함께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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