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의 게임포털 한게임은 지난 10일 공개시험서비스를 실시한 캐주얼 게임 ‘건스터’의 동영상을 홈페이지(gunster.hangame.com) 및 케이블 TV 등을 통해 공개하고 인기몰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은 게임 내 여성 캐릭터 ‘유미’가 세 전투 로봇을 상대로 벌이는 총격전을 테마로 하고 있으며, 1분30초 분량의 짧고 강렬한 총격전을 통해 게이머들은 ‘건스터’ 의 짜릿한 액션과 스릴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동영상 주인공 ‘유미’가 빗발치는 총탄 공격 속에서 뒤로 덤블링을 하며 아슬아슬하게 총알을 피하는 장면은 영화 ‘매트릭스’가 연상될 정도의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감상의 재미를 더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한 이번 동영상은 2003년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로 주목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 ㈜인디펜던스가 제작을 담당했다.
이 때문에 2D의 게임 캐릭터와 실사에 가까운 3D 배경으로 영화 못지 않은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만들어 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김석환 한게임 마케팅 그룹장은 “지난 10일 오픈한 ’건스터’는 점프와 부스터를 이용해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펼치는 통쾌한 총격전의 손맛으로 청소년 게이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동영상을 시작으로 8월 말부터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해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회사측은 ‘건스터’ 블로그(blog.naver.com/gunsterblog)를 개설하고 8월 24일까지 동영상을 스크랩하는 회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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