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15일 오전 9시쯤 충남 천안시 한 화학제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서북구 백석농공단지 내 공장 실험동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를 진화하고 있으며 연기를 들이마신 직원 5명 중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오전 9시 53분께 화재현장 주변으로 메탄올과 유독가스 등으로 인해 맨홀이 동시 다발적으로 폭발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은 뒤 화재 원인과 자세한 재산 피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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