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는 오는 24일 서울 홍대 T팩토리(T Factory)에서 '필모톡 with 류승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T팩토리는 SK텔레콤의 ICT 복합 문화공간이다.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배우와 고객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태의 '필모톡' 행사를 매월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 류준열을 시작으로 한지민·김남길·조우진·한효주까지 참여했다.
필모톡 누적 신청자 수는 6000명을 돌파했으며 B tv 가이드 채널(50번, 999번)에 편성된 행사 영상의 누적 시청자 수는 약 260만 명을 기록했다. 배우와 B tv 고객의 밀착 만남을 위해 사전 신청자 중 100명 내외(행사 1회당)를 추첨을 통해 초청하고 있다.
필모톡 여섯 번째 주자로는 배우 류승룡이 참석해 '무빙', '극한직업', '명량', '7번 방의 선물' 등 해당 작품의 결정적 장면 연기에 중점을 둔 점, 에피소드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아낌없이 털어놓을 예정이다.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필모톡은 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토크콘서트로, 현장에서 영상 자막과 수어 통역이 함께 제공돼 농아인 고객도 신청 가능하다.
또 류승룡이 출연한 주요 작품들이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돼 농아인이 해당 배우의 작품을 손쉽게 볼 수 있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의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유창민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필모톡은 SK텔레콤 T팩토리와 협업해 B tv 고객과 배우가 만나는 문화 공유의 장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에서 고객들의 뜨거운 후기가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며 "B tv 가치봄 콘텐츠 확대 및 활성화로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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