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은 지난 11일 이천변주차장에서 자전거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모여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성주군 자전거 대축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변주차장을 출발해 벽진면 생활체육공원으로 왕복하는 코스(13Km)로 순위경쟁이 아닌 투어형식으로 진행했다.
이천강변을 따라 진행되는 코스는 완연히 물든 가을의 정취를 직접 몸으로 느끼며 달리는 기쁨과 즐거움을 제공했고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탄소중립실천 홍보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지구사랑캠페인도 펼쳤다.
자전거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모 전달식도 진행했다.
성주군은 성주경찰서, 성주군 자율방범대 대원, 성주해병대전우회 회원 등과 협력하여 코스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라이딩을 도왔고 성주군체육회, 성주군자전거동호회, 성주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후원을 통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에서 처음으로 자전거 대축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사는 대회가 아닌 만큼 가족, 동료들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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