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사물인터넷 및 디지털트윈 국제표준화그룹(JTC 1/SC 41) 제14차 총회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6년 SC 41 설립부터 사물인터넷(IoT)과 디지털 트윈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3건의 표준화 과제를 제안해 신규 승인됐다.
제철, 헬스케어, 선박/해양 등 국내 산업계 및 해외 SC 41 참석자 등 120명이 참석한 특별 워크숍 세션도 운영했다. 우리나라 IoT 및 디지털 트윈 기술 우수적용사례를 홍보하고, 국제표준화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서성일 국립전파연구원 원장은 "SC 41 서울총회 개최를 통해 디지털 혁신의 핵심 요소기술인 IoT 및 디지털 트윈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우리나라가 주도적 입지를 공고히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ICT 분야 표준선도국으로서 우리나라 전문가들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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