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가장 큰 알시파 병원을 공습해 13명이 숨졌다고 하마스가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방송과 AFP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정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군이 알시파 병원 영내를 공습해 13명이 순교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외신들은 알시파 병원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알시파 병원 지하에 군사 시설을 은폐한 채 병원에 수용된 환자들과 피란민들을 '인간방패'로 삼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