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2위로 마친 1라운드…GS칼텍스 차상현 감독 "120% 만족"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1라운드 성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GS칼텍스는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과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GS칼텍스는 1라운드에서 5승 1패(승점 13)의 호성적을 거두며 흥국생명(승점 18)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주축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 세터 김지원이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느라 합류가 늦었고, 안혜진의 부상 이탈, 아시아쿼터 교체 등의 이슈에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차 감독은 1라운드를 돌아보며 "120% 만족할 만한 승점을 획득했다"라며 "각 팀마다 아시안게임 등으로 선수들이 늦게 합류, 연습이 부족한 상태로 경기에 나서다 보니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런 부분이 세트마다 기복으로 이어지며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경기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1주일 늦게 리그를 시작하면서 준비할 시간이 있었다. 운이 따랐던 1라운드다"라며 "이제는 어느 정도 서로가 알고 있는 상태다. 버티기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GS칼텍스의 상승세에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실바는 경기당 평균 30점에 육박하는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1라운드를 거치며 실바를 상대한 팀들은 철저한 분석에 돌입했다.

차 감독은 "상대 외국인 선수를 막으러 가는 것은 당연하다. 실바가 이런 부분을 얼마나 빨리 깨우치고, 어떻게 때려야 득점할 수 있을지 방법을 터득한다면 우리가 수월하게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대로 늦게 알아차린다면 힘들게 가능 상황이 생길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소휘와 대각에 자리하는 아웃사이드 히터 한자리에는 최은지가 선발 출전한다.

차 감독은 "오늘은 최은지가 먼저 나선다"라며 "각 팀마다 이 한자리를 고민하고 있듯이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충=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2위로 마친 1라운드…GS칼텍스 차상현 감독 "120% 만족"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