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의회가 10일 27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근 지방재정 감소로 인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 대해 집행부의 책임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호 의원은 안전행정국장을 상대로한 시정질의에서 △재원 확보 대책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실적 및 대책 △세수감소에 따른 내년 사업예산 방향 △취약계층 복지사업 시비부담 증가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점검했다.
같은 당 곽명환 의원은 지난 회기에 상정된 수도요금 인상 관련 조례에 대한 보류 처리의 건을 언급하며 환경수자원본부장을 상대로 ‘상수도 요금 인상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곽 의원은 “높은 수준의 요금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연구용역을 통한 전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공업용수 가격 개편 및 조례상 요금을 침전수와 정수로 나눠 표기해 이에 대한 세부적이고 근거 있는 요금 부과 방안이 필요하다”는 등 상하수도 요금 재정립 및 관련 조례 반영을 통해 효과적인 관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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