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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 행감] 안전 안내문자는 쏟아지는데 비상대피소 안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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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서울시의원 “맞춤형 대피소 알려주는 서비스 반드시 필요해”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여러 안전 안내문자는 ‘스팸’이라고 여길 정도로 많이 오는데 정작 자신이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비상대피소를 안내하는 서비스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유진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2023 서울시 비상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에게 비상대피소를 안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민방위 표준교재가 십 수 년 동안 달라지지 않았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전시와 비상사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가 가장 우선인데 민방위 표준교재는 민방위 소양, 전시와 비상사태 행동 요령, 지진풍수해 등 교육 우선순위가 뒤엉켜 있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 관행으로 찍어낸 민방위 교재의 수정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마포구 상수역 입구에 있는 대피소 안내 표지판. [사진=아이뉴스24DB]
서울시 마포구 상수역 입구에 있는 대피소 안내 표지판. [사진=아이뉴스24DB]

박 의원은 “비상대피소를 선제적으로 안내해야 한다”며 “주민센터 등에서 비상대피소를 시민에게 안내하는 것이 필요하고 휴대폰 앱에만 의존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에서 각종 안전안내 문자는 쏟아지는데 비상대피소를 알리는 문자는 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맞춤형 대피소를 안내하는 것에 대해 기술적·제도적으로 가능한 방안을 적극 검토해서 확인해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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