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인텔은 인공지능(AI) 가속기 '가우디2'가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로 대규모 언어모델인 GPT-3에서 높아진 성능을 입증했다.
인텔은 AI 반도체 기술력 검증대회인 엠엘퍼프(MLPerf)에서 '가우디2 가속기'의 v3.1 벤치마크 측정 결과가 발표됐다고 10일 밝혔다.
가우디2는 v3.1 학습 GPT-3 벤치마크에서 '8비트 부동 소수점(FP8) 데이터 유형'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기존보다 두 배 높은 성능을 보여줬다.
인텔은 매 6주에서 8주마다 출시되는 가우디2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엠엘퍼프 벤치마크에서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
산드라 리베라 인텔 데이터센터 및 AI 그룹 총괄은 "인텔은 AI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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