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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수능, 서울 장애인 수험생에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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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수능 당일까지 전화로 신청 가능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3년 1월부터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740대(특장차량 662대, 장애인버스 2대, 개인택시 76대)가 운행 중이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10일부터 수능 당일인 16일까지 전화로 신청 받는다.

서울시설공단이 수능 당일 서울 장애인 수험생에 장애인콜택시를 우선 배차한다. [사진=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이 수능 당일 서울 장애인 수험생에 장애인콜택시를 우선 배차한다. [사진=서울시설공단]

서비스 신청을 알리기 위해 공단은 8일까지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2004~2005년생 이용자에 문자를 발송하고 장애인 단체에 공문을 보내는 등 사전 안내를 진행했다.

공단은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해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 당일에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당일 이용을 신청하면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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