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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파로스아이, 엔비디아 인셉션 밋업 참석…"협력·투자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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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엔비디아 코엑스서 개최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지난 8일 오후 엔비디아 코리아(NVIDIA Korea)가 서울 코엑스 인셉션 밋업(Inception Meetup)을 열었다.

이번 밋업은 초대받은 업체에 한정 해 진행된 특별 행사로, 한국의 탑티어 인셉션 기업이 참가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인셉션 멤버와 엔비디아의 협업 확대가 기대된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8일 오후 엔비디아 인셉션 밋업에 참석했다. 사진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2.1 [사진=엔비디아]
파로스아이바이오가 8일 오후 엔비디아 인셉션 밋업에 참석했다. 사진은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2.1 [사진=엔비디아]

9일 IT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90개 이상의 국가에서 AI·데이터 사이언스·HPC 분야 1만3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는 행사(밋업)를 가졌다. 행사는 DGX Cloud를 포함하는 주요 혜택 내용을 소개하고, 인셉션 멤버 초청 발표 세션, 본사 팀과의 엔디비아 파트너십 협력을 도모하는 라운드 테이블 세션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엔비디아 글로벌 인셉션 스타트업 프로그램 디렉터 수잔 마샬(Susan Marshall)이 참석했다. 또한 서완석 한국 인셉션 프로그램 리드 상무가 마샬과 오픈 디스커션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 포트폴리오 확장·지원을 위해 엔비디아의 역할을 논했다. 특히 엔비디아가 스타트업을 어떻게 투자하고 지원할 계획인지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잔 마샬은 애플(Apple), 어도비(Adobe), 세일스포스(Salesforce) 등을 거쳐 현재 글로벌 인셉션 프로그램 담당자이자 개발자 릴레이션 디렉터로 재직 중이다. 서완석 상무는 엔비디아의 개발자 생태계 중 스타트업,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고등 교육 기관·정부 연구 센터 구축을 담당하는 디벨로퍼 릴레이션 시니어 매니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국내 기업은 상장사인 파로스아이바이오를 비롯해 AI 관련 분야 등의 인셉션 프로그램 멤버들이 참석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 관계자는 “엔비디아 인셉션 멤버로 활동, 다양한 협력을 논의 중”이라며 “전일 엔비디아 인셉션 밋업도 참여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셉션 프로그램 멤버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AIE),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Omniverse Enterprise), 리바 엔터프라이즈(Riva Enterprise)를 포함한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제품군 전체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NVAIE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제품군이다. AI 개발과 도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최적화와 인증을 지원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엔터프라이즈는 스타트업들이 고품질 3D 툴을 구축하거나 복잡한 3D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하고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 리바 엔터프라이즈는 가상 어시스턴트, 문자 변환 서비스, 챗봇 등의 실시간 어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인셉션 회원은 엔비디아 DGX 시스템의 특별 리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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