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2023 한국시리즈(이하 KS, 7전 4승제) 2차전 시구자가 확정됐다. 주인공은 배우 정우성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정우성이 KS 2차전 시구자로 이날 잠실구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경기 전 애국가는 트럼페티스트 안희찬이 연주한다.
정 씨는 최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에 출연했다. 그는 영화에서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해 반란군과 대립하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맡았다.
KBO는 "정 씨는 시구로 스크린 밖 관중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시구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애국가 연주를 맡는 안 씨는 KBS 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등 국내 대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오고 있다. 그는 아시아 최고 관악기 연주자 중 한 명으로도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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