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진천농협은 지역 어르신과 취약 농업인 돌봄 사업에 나서기 위해 본점에서 ‘농업인행복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 이상경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초대 농업인행복센터장은 이복순 진천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이 맡았다.
진천농협 ‘농업인행복센터’는 지역 70세 이상 어르신과 홀몸, 장애, 조손가정 등 취약 농업인을 돌봄 대상자로 정하고 있다.
돌봄 도우미가 전화 상담, 말벗, 고충사항 접수 및 중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주는 등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하는 종합 돌봄 센터다.
이동세탁차량으로 월 1회 돌봄 대상자 대형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한 후 배송해주는 ‘뽀송 데이(DAY)’도 운영한다.
박기현 진천농협 조합장은 “진천농협에서 해오던 농촌복지사업 및 사회공헌 사업들과 연계해 ‘농업인행복센터’의 복지서비스를 확장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노인 돌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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