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수습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6일 서울 여의도 삼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지 4개월여 만이다.
![여의도 삼익아파트에 사업시행자 지정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한국토지신탁]](https://image.inews24.com/v1/f2cf23e5d72f9c.jpg)
여의도 삼익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10일 소유자 총회를 열고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했고 7월 4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 절차 개시 약 한 달 만에 전체 토지 등 소유자 85%의 동의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1974년 준공된 삼익아파트는 신탁 방식 재건축으로 아파트 618세대, 오피스텔 114세대 규모 단지로 변신한다.
한국토지신탁은 2016년 도시정비법이 개정돼 신탁사가 정비사업에 단독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 후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2016년 7월에는 용운주공아파트(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정비사업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입주까지 마쳤다.
여의도 삼익 재건축은 한국토지신탁이 여의도에 첫 발을 내디딘 재건축 현장이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되면서 여의도에서 재건축 사업시행자로 지정 고시된 신탁사는 KB부동산신탁, 한국자산신탁까지 총 3곳으로 늘었다.
한국토지신탁은 빠른 사업추진과 리스크 관리 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향후 금융 특화 도시로서의 여의도 개발계획과 주변 아파트지구 개발계획에 맞춰 삼익 아파트가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 중 하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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