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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숙 대구시의원, 복합혁신센터 부실시공 등 대구혁신도시 대책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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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정주환경 지적…대구시 시정질의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이재숙 대구시의원(동구4)은 지난 3일 시정 서면질문을 통해 '대구복합혁신센터' 건립공사에서의 부실시공에 대한 대책과 함께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정주환경 만족도 조사에서 최하위로 나타난 대구혁신도시의 정주환경에 대해 대구시의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면질문에서 "대구시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비와 시비 등 282억원을 투자해 추진해 온 '대구복합혁신센터 건립공사'에서 부실시공이 발생해, 개관이 지연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혁신도시의 주민편의와 주민 교류 활성화도 함께 지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과 공공시설의 신뢰도가 크게 훼손됐다"며 부실시공으로 인한 주민불편 발생 등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재숙 대구시의원 [사진=대구시의회]
이재숙 대구시의원 [사진=대구시의회]

또한, 대구시가 직접 시행하는 공사에서 부실시공이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그 상태로 준공처리까지 된 점을 지적하며, 그 경위와 재발방지 대책 등을 따져 묻고, 대구시 도시건설본부의 다른 공사에 대한 점검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 의원은 혁신도시의 정주환경에 대해서도 대구혁신도시의 계획인구 달성비율이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8위 그치고 있고, 정주환경 만족도는 10위로 최하위인 점 등 대구혁신도시 사업의 저조한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를 제시하며 그 결과에 대한 홍준표 대구시장의 평가를 되물었다.

또 혁신도시 정주환경의 평가 중 만족도가 특히 낮았던 편의시설 부문과 보육ㆍ교육환경 부문에 대한 개선대책에 대해 질문하고, 혁신도시의 획기적인 정주환경 개선 정책의 마련과 혁신도시를 통해 각산동, 동호동, 율암동 등 인접한 노후 기성시가지의 개발유도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이에 대한 대구시의 대책도 주문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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