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나카무라 다케시 코치를 인스트럭터로 초빙한다.
KIA 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캠프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캠프에 나카무라 전 주니치 드래곤스 코치가 인스트럭터로 온다.
그는 오는 6일부터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나카무라 코치는 KIA 구단과 인연이 있다.
지난 2015시즌부터 2017시즌까지 1군 배터리 코치를 역임했다. 2018시즌에는 퓨처스(2군)팀 배터리 코치를 맡으며 포수를 지도했다.
일본으로 돌아간 2019시즌부터 2021시즌까지는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1군 배터리 코치로 활동했다.
KIA 구단은 "나카무라 코치의 코칭 경험과 지도력이 젊은 포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스트럭터 선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나카무라 코치는 현재 일본에서 나고야 TV 야구 해설위원과 야구 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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