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장수군은 3일 농군사관학교 1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날 입교식에서는 농군사관학교 스마트팜 교과목 소개와 교육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어 ‘스마트팜 정책 및 농업 경영의 이해’라는 주제로 첫 교육이 이뤄졌다.
지난 10월 선발된 1기 교육생들은 앞으로 9개월 동안 ICT 및 복합환경관리 등 스마트팜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온실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실습 과정 등을 통해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년 농업인에게는 수료생 대상 장수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우선권 부여,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연계 관련 정보 제공,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창업자금 지원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훈식 군수는 “농군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에 발맞춘 청년 스마트팜 전문인력이 꾸준히 양성되길 바란다”면서 “스마트팜 농업 활성화를 이끌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스마트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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