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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통합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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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3단계 상승 '성과'
책임경영 실천·이사회 권한 등 지배구조 개선

[아이뉴스24 이수현 수습 기자] 삼표시멘트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삼표시멘트 ESG 보고서 표지 [사진=삼표그룹]
삼표시멘트 ESG 보고서 표지 [사진=삼표그룹]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최고의 ESG평가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관련 경영을 종합적으로 S부터 A+, A, B+, B, C, D까지 7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평가대상기업 1049개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지난달 27일 공표됐다. 삼표시멘트는 환경(E) 부문 A, 사회(S) 부문 A+, 지배구조(G) 부문 A를 받아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삼표시멘트는 올해 6월에 강원특별자치도 주최로 열린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보전 생활실천 부문상을 수상한 데 이어 ESG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온실가스 감축이 대표적인 성과다.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연료 전환 및 친환경 혼합 시멘트 생산 등을 추진해 직·간접 배출을 합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572만7000톤 줄였다. 이는 전년 대비 3.12% 감소한 수치다.

대규모 친환경 설비 투자도 성과가 나왔다. 삼표시멘트는 환경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약 1400억원 규모의 고효율 환경 설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삼표시멘트는 시멘트 생산공장이 위치한 삼척시와 '지역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자발적 기금조성 협약식'을 체결했고 지난해 37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섰다.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11월 시멘트사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또한 ESG위원회 위원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며 경영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자 했다.

배동환 삼표시멘트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투명한 ESG 경영으로 기업의 책임성을 다져 새로운 도약과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수습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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