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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내년 예산 11조1605억…올해보다 1조73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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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예산 편성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으로 11조1605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보다 1조7310억원이 줄어든 규모이다. 긴축재정에 나섰다.

이같은 2024년도 예산은 2023년 본예산 대비 1조7310억, 2023년 최종예산 대비 2조3932억원 각각 감소한 예산안이다. 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세수결손 등으로 내년 교육재정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예산편성과정에서 다수 사업의 규모를 축소하고 구조조정을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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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많은 사업의 예산을 삭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학교운영비만큼은 전년대비 5.8%(550억원) 증액한 총 9970억원을 편성했다”며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과 공공요금, 물가인상으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구성원에게 더 큰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2024년도 공존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투자 분야는 △교육활동 보호와 지원(83억) △미래교육기반 구축(3884억) △기초학력 내실화 (310억)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7045억) 등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4년도 크게 축소된 예산 상황에서도 학교의 역동성을 살리는 ‘책임예산’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교육 주체 간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과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교육혁신을 위헤 선제적․적극적 재정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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