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특허청은 1일 오후 4시 서울 코엑스 Hall C에서 전국 중소기업인, 지식재산 전문가 등과 함께 중소기업 우수 IP 경영인대회 및 재능나눔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우수 IP 경영인대회는 올해 15회를 맞는 행사로, 기업 경영에 지식재산을 활용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특허청장상 등 13점을 시상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큐리오시스는 진단의료기기 생산업체로 변리사를 팀장으로 하는 지식재산 전담팀 운영을 통해 기업 설립 초기보다 매출은 860%, 고용은 200% 이상 증가했다.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라피끄는 화장품과 그 원료 생산업체로 제품 개발 초기부터 원재료 관련 핵심 특허를 확보해 매출액의 3배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재능나눔 성과보고회는 올해 12회를 맞는 행사로, 본인의 지식재산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공로자에게 특허청장 표창 등 9점을 시상한다.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한 충청대학교 김용우 교수는 학계에서 쌓은 다년간의 디자인 개발 경험을 충북지역 30개 중소기업에 전수했다. ㈜엠버 김연정 대표는 업계에서 갈고 닦은 브랜드 개발 노하우를 강원지역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6개 기업에 재능나눔 했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 경영을 도입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배 기업인들이 있어 후배 기업인들이 지식재산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으며, 지식재산 전문가들의 재능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의 경영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특허청은 우수 IP 경영기업과 재능나눔을 받은 기업이 지식재산 기반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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