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수습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3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023년 제2차 중견기업 통상 현안 설명회'를 개최해 중동‧인도 시장 진출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서연이화, 경인양행 등 중견기업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동‧인도 시장 진출 전략 △중동 프로젝트 법적 이슈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홍창석 KOTRA 아시아중아팀장은 중동 시장 동향과 기회요인을 설명하고, 유망 분야 진출 전략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옴니 채널을 소개했다. 신상명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중동 시장 프로젝트의 펀딩 구조와 리스크 대응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어 김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인도남아시아팀장은 인도 시장의 특성과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많은 기가급 프로젝트로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는 중동과 중견기업의 핵심 영역인 자동차, 전기‧전자 등의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인도 시장에 많은 중견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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