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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 없던 그 시절"…팽이치기·윷놀이 기념우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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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오는 8일부터 민속놀이 소재 기념우표 64만장 발행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우리나라 민속놀이인 팽이치기와 윷놀이를 소재로 한 기념우표 64만장을 오는 8일 발행한다.

팽이치기·윷놀이 기념우표 이미지. [사진=우정사업본부]
팽이치기·윷놀이 기념우표 이미지. [사진=우정사업본부]

팽이치기는 팽이를 얼음판이나 땅바닥에서 채로 치거나 끈을 몸체에 감았다가 풀면서 돌리는 민속놀이다. 물체가 빙빙 또는 핑핑 도는 모습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여럿이 노는 경우 팽이가 넘어지지 않고 누가 더 오래 돌리는지 겨루는 놀이다.

윷놀이는 윷가락을 던져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다. 주로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 즐겼다. 윷을 던져서 엎어지고 젖혀진 상황에 따라 도·개·걸·윷·모가 결정된다. 네 개의 말이 모두 윷판을 빠져나오는 사람이 승리한다.

한편, 팽이치기·윷놀이 기념우표는 가까운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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