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일 실용적인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 탭 A9+'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 탭 A9+'는 278.2mm 크기의 스크린에 최대 9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부드럽고 몰입감 있는 스크린 경험과 함께 '돌비 애트모스'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쿼드 스피커를 적용해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7040mAh(정격 용량 682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스토리지는 64GB이며,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특히 '삼성 덱스' 기능을 통해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최대 3개의 작업을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화면 분할' 기능으로 생산성과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화면 녹화' 기능을 탑재해 사용 중인 화면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제품의 데이터는 '삼성 녹스'에 의해 안전하게 보관된다. 사용자는 '설정'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메뉴에서 사용자의 데이터가 공유되는 항목들을 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 신제품은 '삼성 키즈' 기능을 지원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한다. 보호자는 '퀵 패널'을 통해 △사용시간 설정 △접근 가능한 앱 지정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신제품은 와이-파이 모델과 5G 모델로 구성된다. 갤럭시 탭 A 시리즈 가운데 5G 모델이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격은 와이-파이모델이 36만8500원, 5G 모델이 41만8000원이다. 색상은 그라파이트와 실버 2가지이며, 실버 색상은 삼성닷컴 전용색상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