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31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해 이익 모멘텀이 부각됐다고 봤다. 4분기는 시기상 비수기에 속하나, 신규 유통망 확대 가속화로 외형성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목표주가는 1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이 31일 넥센타이어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사진은 넥센타이어 CI. [사진=넥센타이어]](https://image.inews24.com/v1/bcb6be1d0d46b8.jpg)
넥센타이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692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44% 증가한 697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한국과 북미가 각각 3%, -3%로 낮은 편이지만, 유럽과 중국의 경우 각각 13%, 8%로 상대적으로 높은 볼륨 증가세를 시현했다. 체코 신공장 효과, 이태리 유통인프라 확대효과가 일조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 총 판매볼륨은 전년 대비 -2% 가량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미국 비수기가 집중된 가운데 경기침체 여파와 업체별 파업으로 인한 신차용(OE)타이어 공급차질이 발생했다. 판가는 전 분기 대비 플랫한 수준을 유지했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가 비수기이지만, 유통망 개선 효과로 탑라인 규모 유지를 기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652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특히 국내·중국 등의 경우 OE타이어 최대 성수기에 해당되며, 신규 창고개설을 통한 유럽내 유통망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사계절 제품 전환이 가속화되며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윈터타이어 비중 축소에 따른 볼륨 감소가 최소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초 스팟시장 재료비 하락분이 투입되는 가운데 환율상승효과 가세로 고마진 지속이 예상된다"며 "2024년 전반으로도 물류비 안정화와 프리미엄 브랜드 OE타이어 수주 가속화로 다양한 주가반등 트리거가 존재해 우상향 이익트렌드에 따른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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