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군민 편의를 위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최근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여권 발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근무시간 중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219건을 접수‧처리했다.
여권 접수 시 임산부, 다자녀·다문화 가정 등을 위해 ‘배려전담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71세 이상 고령층 및 중증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는 1회 방문(원스톱)으로 여권 신청과 발급을 해결할 수 있는 ‘딩동딩동 배송 서비스’도 하고 있다.
이외에도 119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365일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법인전용 무인발급기에서는 법인인감증명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법인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
민원인 의견 수렴·반영을 위해 주기적으로 민원품질평가 안내문도 발송하며 수요자 중심 만족 행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경아 민원소통과장은 “군민 불편·불만 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개선책 마련에 힘쓰겠다”며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발굴해 군민 감동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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