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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몽골·우즈베키스탄 의료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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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의료기관의 특화 의료상품과 웰니스 의료관광을 연계한 해외 의료관계자 등 초청 팸투어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충북의 특화된 의료를 홍보하고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몽골의 기업인, 여행업계 및 보건 관계자 등 7명을 초청, 26일부터 30일까지 팸투어를 실시했다.

몽골의 기업인, 여행 업계 및 보건 관계자 등 7명이 26일부터 30일까지 충북도를 방문해 의료관광 체험 등 팸투어에 참여했다. [사진=충북도]
몽골의 기업인, 여행 업계 및 보건 관계자 등 7명이 26일부터 30일까지 충북도를 방문해 의료관광 체험 등 팸투어에 참여했다. [사진=충북도]

팸투어는 충북대학교병원과 청주하나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고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초정행궁 등 주요 관광지 관람과 깊은산속옹달샘(충주시) 웰니스 의료관광(명상 및 건강자연밥상)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다음달 1~4일에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소재 자메이드 병원 관계자 등 6명을 초청해 하나병원의 종합검강검진, 와인성형외과의원의 피부미용시술 등 의료체험과 고인쇄박물관, 초정행궁 등 주요 관광지 관람이 예정돼 있다.

자메이드병원은 하나병원과 환자 송출계약을 체결하고, OLR MED는 와인성형외과의원과 우즈베키스탄 현지 성형외과병원 개설을 위한 교류‧협력 양해각서(MOU) 등을 체결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의료계와의 교류와 환자 유치를 위한 협력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몽골과 우즈벡 의료 관계자들에게 충북 의료기관의 우수성을 알리고, 환자 송출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도출하게 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지원하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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