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가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고인돌 유적지 전역 에서 개최 중인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일주일 연장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축제 7일 차) 기준 30만명이 축제장을 찾으면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바쁜 일상에서 여유를 찾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에게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게 곳곳에 기획된 프로그램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화순 고인돌 축제와 비교하여 한층 더 짜임새 있고 풍성하게 기획되었다는 평을 받는 이번 축제는 가을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그리고 국화가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코스모스, 해바라기와는 달리 아직 절반의 개화만 진행 중인 국화로 인해 축제를 10월 30일(월)부터 11월5일(일)까지 일주일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공연, 전시, 판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번 축제는 연장 기간엔 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으며, 국화꽃 조형물 등 관람형 축제로만 운영된다.
연장된 축제 기간에도 축제장인 고인돌 유적지 내에는 차량 이동이 제한되며, 축제장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걸어서 축제장 곳곳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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