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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창평초, 푸른 희망 가득 담은 가을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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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옥교장,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예발표회 갖어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담양에 있는 창평초등학교가 지난 25일,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진 '푸른 희망 가을 축제'를 개최했다.

행복으로 가득 채운 체험 한마당,  창평초 학예회 현장 모습이다. [사진=전라남도교육청]
행복으로 가득 채운 체험 한마당, 창평초 학예회 현장 모습이다. [사진=전라남도교육청]

이번 푸른 희망 가을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오전 1부에는 학예발표회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뽐내었고 오후 2부에는 학부모회 및 마을 학교와 협력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사회가 함께 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으로 축제의 흥을 돋웠다.

꿈이 영그는 사물놀이 한마당을 창평초 학생들이 하고 있다. [사진=전라남도교육청]
꿈이 영그는 사물놀이 한마당을 창평초 학생들이 하고 있다. [사진=전라남도교육청]

1부 학예발표회는 전교생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학부모 기타동아리 연주와 학년별 공연을 비롯해 학교 특색을 살린 삼지내 하모니 오케스트라 합주 공연까지 예술과 감성으로 가득 채워진 무대로 이어갔다.

특히 학교 특색교육 삼지내 하모니 오케스트라 합주는 학교 내외부 공간 재구조화(그린스마트미래스쿨)로 인해 열악한 환경에서 악기 연주 연습을 이어갔음에도 놀라운 기량을 발휘해 많은 이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동안 창평초는 탄소중립 선도학교를 운영해 오면서 우유팩을 재활용하여 재생 종이로 만드는 환경교육을 이어갔으며, 이번 체험 한마당에서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재생 종이에 편지를 써 편지나무에 매달아 보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이어갔다.

이번 학예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이 함께 어우러져 기획하고 협력하여 운영해 의미가 더했다.

한편 김 교장은 "창평은 고려시대부터 존재하는 마을이며 아시아에서 처음 슬로시티로 지정되었기에 창평의 역사와 유산에 대한 마을의 자부심이 남다르다고 밝혔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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