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시 상수도과는 가을 산행 등산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약수터 14개소 수질검사 및 관리실태 점검을 강화한다.
수질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약수터 주변 오염원을 제거하고 소독과 청소 작업을 한 뒤 재검사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음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약수터를 만들겠으며, 이용 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약수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안성시 상수도과는 연 12회(매월) 총 6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과망간산칼륨 소비량)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으며, 약수터 입구 안내판에 수질검사 결과를 부착하여 안성시민 누구나 수질검사 결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약수터 수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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