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이 오는 11월 4일 속리산 둘레길 상판안내센터 일원에서 ‘5회 속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를 연다.
코로나19 등으로 4년 만에 열리는 이 행사는 오전 9시30분 안내센터를 출발해 목탁봉~말티 정상~솔향공원~안내센터를 걷는 2시간30분 코스로 진행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사)속리산둘레길은 참가자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사)속리산둘레길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잔치국수와 기념품, 경품 등을 증정한다.
행사장에서는 대추‧사과‧무‧배추‧파 등 속리산 일원에서 생산한 농산물 판매장터가 열린다.
권혁만 속리산둘레길 이사장은 “다시 시작하는 걷기 행사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맘껏 즐겨 달라”며 “이번 행사가 기후위기 시대 숲과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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