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GD(본명 권지용)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GD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측은 27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언론에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뉴스에 대해 권지용씨 입장을 전달드린다"고 말했다.
![가수 지드래곤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빌딩에서 열린 BMW 초고성능 SAV 모델인 '뉴 XM' 공개 출시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https://image.inews24.com/v1/4d4e016e3799a8.jpg)
입장문에서 GD는 "우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며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더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GD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가수 지드래곤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빌딩에서 열린 BMW 초고성능 SAV 모델인 '뉴 XM' 공개 출시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https://image.inews24.com/v1/356cce119c31a5.jpg)
경찰은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를 조사하던 중 GD의 마약 투약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선균과는 별개의 사건인 것으로 전해졌다.
GD는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며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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