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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공모주 사기 유도 웹사이트 주의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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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공모주로 속여 개인정보 입력 유도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은 26일 "기업공개(IPO) 공모주 사기 유도 웹사이트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큐로셀을 사칭한 공모주 사기 유도 웹사이트들이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은 큐로셀 홈페이지에 공지된 사기 유도 웹사이트 관련 안내문. [사진=큐로셀]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큐로셀을 사칭한 공모주 사기 유도 웹사이트들이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은 큐로셀 홈페이지에 공지된 사기 유도 웹사이트 관련 안내문. [사진=큐로셀]

큐로셀 관련 사기 유도 웹사이트는 총 두 곳으로 각각 'www.curocellbtx-ipo.com'과, 'www.ipo-curocell.com'이라는 도메인을 사용한다. 실제 큐로셀 홈페이지와 유사하게 꾸민 뒤 '일반 청약 전 사전 공모 모집' 명목으로 방문자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고 있다. 방문자가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정보로 증거금과 개인 계좌번호를 요구하는 전화가 걸려오는 방식이다.

큐로셀은 해당 사기 유도 웹사이트를 인지한 즉시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재했으며 관련 당국에 해당 사이트를 신고한 상태다.

큐로셀 관계자는 "일반 공모주 청약은 증권신고서에 공시된 청약 절차 외 방식으로는 진행하지 않는다"며 "큐로셀 공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일정은 반드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공시된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큐로셀의 일반 공모는 공동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을 통해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60만주로 전량 신주 발행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9800~3만3500원이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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