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서밋 2023] 줌 CPO "기업 비전 실현, 퀄컴과 수년간 협력 덕분"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연결을 위한 하나의 플랫폼'을 기업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는 영상회의 플랫폼 줌(ZOOM)이 "퀄컴과의 협력이 없었다면 비전 실현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와일레아 비치 리조트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3'에서 스미타 하심 줌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줌의 기업 비전은 무한한 인적 연결을 위한 하나의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스미타 하심 CPO는 줌과 퀄컴이 고품질의 오디오 비디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수년간 협력해온 점을 강조하면서 "이같은 자세 없이는 인적 연결을 위한 하나의 플랫폼이 되는 게 불가능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줌은 퀄컴과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을 함께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다르 콘답 퀄컴 수석 부사장 겸 컴퓨트·게이밍 부문 본부장도 퀄컴과 줌의 협업이 사용자 가치를 향상시켰다는 점을 설명했다. 그는 "줌은 사용자를 위해 가능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원한다. 스냅드래곤X 엘리트는 여러분의 컴퓨터에 대한 기대를 모두 바꿀 획기적인 칩"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