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과 충북개발공사가 ‘칠성면 성산별곡 활력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송인헌 괴산군수와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25일 괴산군청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칠성면 성산별곡 활력타운 조성사업 관련 괴산군의 행정 지원, 충북개발공사의 사업 전담 인력 지원 등을 약속했다.
‘지역활력타운’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 이주를 원하는 수요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7개 부처가 지원사업을 연계해 주거·돌봄·일자리 등 복합 주거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충북에서는 괴산군이 유일하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 주관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칠성면 성산별곡 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칠성면 30년 숙원사업이던 기존 돈사부지 철거 후 칠성면 율원리 일원 3만4866㎡에 은퇴자와 귀농·귀촌인을 위한 생활 주거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243억8000만원(국비 70억8200만원, 지방비 130억8100만원, 민자 41억1700만원)을 투자해 임대주택과 단독주택(타운하우스 임대 20호, 분양 20호) 필지 분양(15호), 타운하우스, 다부처 연계 생활인프라(체육시설, 생활문화센터 등) 등을 조성한다.
송인헌 군수는 “칠성면 성산별곡 활력타운 조성사업이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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