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25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3년 달성군 장애인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 달성군 자매결연도시 담양군의 지체장애인 여운복 협회장, 단체장, 지역 내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소규모로 진행하지 못했던 것과 달리 장애인의 마음을 모아 '지금 이순간! 한마음으로 동행' 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졌다.
식전행사와 기념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고 특히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도움을 준 공로자 표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 통합 자리도 마련됐다.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힘쓴 대구시지체장애인협회 달성군지회 최승식씨 등 5명이 군수 표창을, 손영태씨 등 3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전익수씨 등 3명이 군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고 중앙회장 표창 2명, 대구시협회장 표창 2명, 지회장 감사패 5명 등 총 2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축제가 서로 화합하고 소중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달성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27만 군민 모두의 행복이며, 장애의 유무를 떠나 모든 군민이 당당하게 나아가 행복을 쟁취할 수 있도록 복지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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