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지아드 아즈가 퀄컴 제품관리 수석 부사장이 스냅드래곤8 3세대에 생성형 AI 기능이 탑재되는 것과 관련해 "제조사들이 매우 기대감에 들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24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하와이 마우이 와일레아 비치 리조트 메리어트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3'에서 지아드 아즈가 퀄컴 부사장은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
스냅드래곤8 3세대는 퀄컴 모바일 플랫폼 최초로 생성형 AI를 탑재해 스마트폰에서도 AI 기술을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아드 아즈가 부사장은 "파트너사들은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한 사용 사례를 생각하고 있다"며 스냅드래곤8 3세대를 탑재한 단말기에서 다양한 AI 서비스가 도입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해 내년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이 생성형 AI 기능을 도입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한편, 퀄컴은 하와이 마우이에서 스냅드래곤 서밋 2023을 오는 27일(현지시각)까지 진행한다. 퀄컴은 이 자리에서 차세대 모바일 AP인 스냅드래곤8 3세대를 비롯한 PC용 프로세서 스냅드래곤X, 스냅드래곤 심리스 등 다양한 제품·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